옹진 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 및 분바위는 인천시 옹진군에 있는 자연유산으로, 2009년 천연기념물 제508호로 지정됐다.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란 바다나 호수 등에 서식하는 남조류나 남조박테리아 등의 군체들이 만든 엽층리가 잘 발달한 생퇴적구조를 갖는 화석이며 석회암의 일종으로서, 고생대 이전인 선캄브리아누대(Precambrian Eon)의 고환경과 생명의 탄생 기원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학술적, 교육적 가치를 갖고 있다.
선캄브리아누대의 스트로마톨라이트 산출은 남한에서는 소청도의 석회암 내에서만 보고되고 있으며 북한에서는 평양 부근 등에서 산출되고 있다.
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 내에서는 국내 최초로 박테리아 화석이 보고되어 국내에서는 가장 오래된 화석(원생대 후기; 약 6억 내지 10억년 전)으로 평가 받고 있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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