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208 학군단, 2019 전국 학군단 평가에서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

대진대학교 208 학군단(단장 한명길)이 2019년 전국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 2007년 창설된 208 학군단은 지금까지 총 9번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된 것은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

학군단 종합평가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전국 110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1년간의 참모 부서별 업무성과와 후보생의 입영훈련 성적, 대학교의 제반 지원과 후보생 획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부대를 선정하고, 우수부대로 선정된 학군단을 대상으로 학군교 상위부대인 교육사령부에서 현장방문 평가에 의해 최종적으로 최우수부대를 선정하게 된다.

대진대 208 학군단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대학의 적극적인 예산지원, 그리고 학군단장, 학군단 간부를 비롯한 후보생들의 강인한 의지와 뜨거운 열정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

3년 연속 208 학군단을 우수 학군단 선정으로 이끈 한명길 단장은 “208 학군단의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 교육기관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워나간 것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다.”라며 “명문 학군단으로서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진대는 지난 8월 19명의 여성장교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최고 수준의 여성장교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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