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이상균 전 성남문화재단 예술국장 낙점

내년 4월에 출범 예정인 평택시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이상균(57) 전 성남문화재단 예술국장이 낙점됐다.

10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6일까지 원서를 마감한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 공개모집에 총 21명이 신청했다. 인사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를 통해 7명으로 압축하고 지난 5일 면접심사에서 3명의 후보를 선정해 시장에 추천하고, 시장이 최종 합격자를 확정했다.

시는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 합격자에 대해 이달 말까지 신원조회 등을 거쳐 내년 1월 초에 임명할 예정이다.

이상균 합격자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중앙극장, 국립오페라단 사무국장, (재)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 사업본부장, 성남문화재단 예술국장 등을 역임했다. 평택=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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