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현장적용실천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시흥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열린 ‘현장적용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 현장에서 직접 실천ㆍ적용한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평가 기준은 교육수료 이후, 교육 내용의 사업 반영도, 사업 내용의 국민 편익 강화, 교육 목표에 현업 적용 정도, 진행 사업의 성과 등 4대 분야를 평가했다.

이중 시흥 시화병원은 ‘감염관리팀 업무역량 강화’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상장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감염관리팀 업무역량 강화는 전 직원 감염관리 인지도 상승 교육의 횟수 증가 및 교육강화, 요양원과 요양병원 방문교육, 시설장 간담회 교육 및 개별 면담 개별교육을 통해 지역 의료협업으로 확대 운영해 감염관리인지도 증가, 외부 기관 감염관리 교육 만족 향상 등을 이끌어 냈다.

이선화 감염관리 팀장은 “체계적이며 질 높은 보건복지 인력개발원 교육에 큰 도움을 받았다” 며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하고 만들어온 감염관리 교육이라 더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시흥 시화병원은 2020년 신축 이전을 앞두고 의료 질 향상에 맞춰진 다양한 교육 및 인프라 확충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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