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2동 ‘철2사랑회(회장 최종구)’는 지난 13일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가정 대학생 4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철2사랑회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총 74명에게 4천12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한 학생은 “힘든 집안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장학금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최종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들어하는 이웃이 없도록 철2사랑회 장학금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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