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상공인회 10·11대 회장 이·취임식

김포시 대곶상공인회는 김포컨벤션 웨딩홀에서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의장 및 역대 상공인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ㆍ11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10대 심우석 회장은 임기 중 경로당 1사1로 협약으로 각 경로당과 관내 후원업체를 연계해 안정적 지원을 통한 경로당 활성화에 노력했으며, 상공인회 발전을 위해 어려운 환경에도 문제해결과 명망 있는 기업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대곶면 복지증진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해 ‘나눔 명문기업 1호’로 등록되기도 했다.

심우석 전 회장은 “2년 동안 함께 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큰 단체가 되기까지 상공인 회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중소기업이 힘과 용기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제11대 신임 김태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대곶상공인회의 회장을 맞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명의 완수를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오늘 다짐한 마음을 임기 마지막 날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임 김태광 회장은 대곶면 송마리에 소재한 인천화학 대표이사로, 대곶상공인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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