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전문인과 함께하는 진로직업 체험
양평초등학교(교장 최경자)는 최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분야별 현직 전문인과 함께하는 ‘진로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인들과 만남 및 직업 체험을 통해 나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사전에 국어와 창의 체험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사전 직업 희망 선호도로 ‘예술’과 ‘예술융합’ 분야를 조사했다.
진로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고려해 다양한 직업인을 선택해 만나볼 수 있도록 맞춤형 선택학습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 선정된 8개 직업군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특수분장사, 힙합 가수, 캐릭터디자이너, 케이 팝 댄서, 일러스트레이터, 심리상담사 등이다. 선정된 8개 직업군을 탐색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군을 선택했다.
학생들은 진로페스티벌에서 전문가를 만나 직업에 대한 궁금증,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간접경험을 했다. 모둠별 협동 작업을 통해 흥미를 느끼고 표현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였으며 협동심을 가지고 즐겁게 체험에 참여했다.
케이 팝 댄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케이 팝 댄서 직업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어른이 되면 힙합 가수나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심리상담사에 참여한 또 다른 학생은 “심리상담사가 보는 것,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도전해보고 싶은 직업이다”고 말했다.
이연정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생생한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얻는 매우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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