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초등학교(교장 최경희)는 지난 16~19일까지 6학년을 대상으로 영상진로체험 캠프 ‘영상보GO 체험하GO’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직업 체험 현장에 나가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초등학생들에게 교실에서 생생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여행상품개발자, 제품디자이너, 게임오디오 전문가,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동물매개 치료사, 신기술 농업인, 감성로봇개발자, 도시재생 전문가, 전자책 편집자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했다.
또한 6학년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의 적성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 상담을 실시한 후 ‘진로 토크콘서트’자리를 마련해 전문가와 협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송희은 학생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진로 고민이 많았는데, 나의 적성과 흥미를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진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희 교장은 “광명시의 중심 학교로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 사업에 본교가 선정되어 기쁘다”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실제적인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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