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 39개로 확대

운암6단지, 파크시티 등 2개소 국공립 전환 개원

오산시는 19일과 20일 시립운암6단지어린이집과 시립파크시티어린이집이 각각 개원함에 따라 국공립 어린이집이 39개 소로 확대된다고 18일 밝혔다.

운암6단지아파트는 지난 6월 LH공사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 체결한 후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신청을 했고, 더?파크시티아파트는 시행사인 포스코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동의를 거쳐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신청을 했다.

이들 어린이집은 개소 당 국비보조 예산 1억 1천만 원을 확보해 올해 7월부터 설계, 계약심사를 하고 공사를 시작해 11월에 준공했다.

어린이집 위탁운영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고, 11월 보육교직원 및 어린이집 입소자 공개모집, 기자재 구입 등 개원 준비를 시작해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시간연장, 장애아통합, 휴일보육, 오산시 특화사업으로 365?24 시간제 보육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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