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랑의 온도탑 17일 제막 희망 2020 나눔캠페인 펼쳐

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하고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제막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시의회 의장, 박춘배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최용석 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온도탑을 제막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100℃의 온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나눔캠페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 따뜻한 온정이 퍼져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나눔으로 행복한 양주’를 슬로건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모금액은 소외된 저소득층 지원을 비롯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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