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예고 졸업작품전 파빌리온 전시장과 롯데아울렛 이천점 동시 개최

이천시 신둔면에 소재한 한국도예고등학교(교장 김철민)는 ‘찬란한 꿈으로 나의 색을 찾아가는 청년도예가들’을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 제16기 학생들의 졸업기념 전시회를 이천 세라피아 파빌리온 전시관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청자동 브릿지)에서 동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명장, 지역작가들이 강사로 직접 교육에 참여하고 한국도자재단과 이천시 각 기관단체의 행·재정적 지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의 전시 장소 제공하는 등 마을이 함께 예비 도예가 육성 교육을 지원하고 참여해 마련된 전시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졸업작품전은 이천 세라피아 파빌리온 전시관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 동시에 열여 보다 많은 관람객이 한국도예고 졸업생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3년간의 배움과 성장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전시장에서는 같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 도예가 67명이 각기 다른 이야기로 서로를 응원하고 때로는 경쟁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물레, 조형, 석고 캐스팅 등 다양한 기법으로 완성한 85여 점의 도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편 한국도예고 졸업전시회 개막식에는 이천교육지원청 손희선 교육장, 한국도자재단 이진선 상임이사, 대한한국명장 서광수ㆍ유광열ㆍ김세용ㆍ김복한ㆍ장영안ㆍ최인규, 이천시 최판규 신둔면장, 예스파크 김순식 촌장, 롯데프리미어아울렛 윤우욱 이천점장, 한국도예고 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하고 마을교육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해 더 깊이 인식하는 뜻깊은 졸업전시가 됐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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