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과 이에 맞는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내년도 교육경비 예산 243억원을 확보하고 적극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 예산을 지역내 초ㆍ중ㆍ고교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지원사업과 학교환경개선사업, 급식사업, 교육복지사업, 지역공동체연계사업 등 모두 5개 분야 65개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지향적 교육환경에 따른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내년 교육경비 예산은 ▲군포형 미래인재양성 등을 위한 군포형 꿈이룸 혁신학교 확대 지원에 7억500만원 ▲교육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에 9억4천500만원 ▲무상교복지원과 저소득층 교육바우처 지원 등 교육복지 사업에 18억6천600만원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을 위한 친환경 가공식품지원 사업 6억원 등이다.
특히 학교체육관 건립사업 지원을 올해 4개교 16억원에서 내년에는 8개교 38억원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보장하고 체육관 개방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에 주력함으로써, 창의적인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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