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왕곡동 대한불교 조계종 백운사(주지 법진)는 최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의왕시에 쌀 108포대(1천80㎏)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백운사 신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모아 전달했다.
법진 주지 스님은 “신도와 함께 마련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식사도 하시고 건강도 챙기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백운사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사는 의왕시 백운산에 있는 전통사찰로 스님과 신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음식 제공, 청소, 어르신 말벗 해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쌀 등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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