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행정복지센터는 ㈜부원광학(대표 박형기)이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4만 원’을 내놓았다고 30일 밝혔다.
㈜부원광학의 나눔 활동은 2013년 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준비한 생필품을 저소득 15가구에 전달하며 시작되었으며, 7년째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남다른 지역 사랑으로 지난 4월 부천시 이웃돕기 우수업체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부원광학 이준범 차장은“주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태동 부천동장은 “한결같은 이웃사랑으로 지역사회가 밝고 따뜻해지고 있다. 그 따뜻한 마음을 온전히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해드리겠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부천동도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탁받은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가정 및 사례관리 대상자 13명에게 의료비와 장학금 등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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