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2020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6.53 대 1 기록

재작년 11.26 대 1, 작년 8.17 대 1 대비 소폭 하락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는 지난달 31일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26명 모집에 2천130 명이 지원해 6.53 대 1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2018학년도 11.26 대 1, 2019학년도 8.17 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한 셈이다.

가군 일반전형은 205 명 모집에 1천552 명이 지원해 7.57 대 1, 다군 일반전형은 112 명 모집에 540 명이 지원해 4.8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일반전형 모집단위는 가군 아트앤디자인학과로 21명 모집에 550 명이 지원해 26.19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사회복지학과가 7.5 대 1, 물리치료학과가 7 대 1을 기록했다.

삼육대는 오는 5, 6일 정시 가군 아트앤디자인학과를 시작으로 생활체육학과(7일), 다군 음악학과(20일)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최초합격자는 가, 다군 모두 23일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하홍준 삼육대 언론담당자는 “작년과 제작년에 비해 경쟁률이 다소 소폭 하락한 것은 맞지만, 전체 학령인구 감소 폭에 비하면 어느 정도 학교가 잘 대응해 학생들을 유치한 편”이라고 말했다.

남양주=류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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