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신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는 최근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관람을 통한 독도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곡초 학생들은 샌드아티스트 최은준 작가를 초청, ‘강치가 들려주는 독도이야기’의 도서를 내용으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공연 관람을 통해 독도의 자연환경과 독도를 지킨 사람들, 그리고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 틀림없다는 사실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에 대해 배워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숫자 1로 그릴 수 있는 동물이 무엇이 있을지 맞춰보는 활동을 하며 샌드아트 특유의 스토리텔링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오혜숙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신곡초 학생들이 독도와 독도에 살았던 동물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진 시민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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