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고효율 LED 보행등을 이용해 더 밝고 안전한 보도를 만든다.
시는 올 상반기중 당말차도 위, 금정역과 산본고가 삼거리를 비롯 모두 11개 구간의 보도에 설치된 노후 보행등 313개를 기존보다 더 밝고 에너지는 절약되는 LED등으로 교체한다.
이곳들의 보행등은 나트륨등으로 야간 조도가 1~2 수준이지만, LED등으로 바꾸면 조도가 3~5로 향상된다.
장태진 건설과장은 “보행등이 LED등으로 교체되면 안전사고나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고 시민의 보행 편의는 향상되고 경제적 효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가로등 258개와 보안등 515개를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지금까지 시 전체 도로조명 1만2천372개 중 52%를 최신 설비로 정비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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