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관련 전문기자 권용씨가 최근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의왕시에 후원금 400만 원을 기부했다.
의왕시를 통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후원금은 지난해 9월 18일 의왕에서 출발해 땅끝마을 해남과 부산, 고성을 거쳐 11월 25일 광화문에 도착하기까지 1천635㎞를 69일에 걸쳐 진행한 국토 대장정을 통해 모금됐다.
미디어 관련 여행ㆍ책 전문기자이면서 2019 의왕시 SNS 기자단, 이달의 독립운동가 전문 필진으로 활동했던 권용씨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국토 대장정을 하며 우리나라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기부된 후원금을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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