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영 박사, 제18대 고대 안산병원장

“직원과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병원을 누구나 일할 맛나는 직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제18대 고대 안산병원장에 김운영 박사(55)가 취임했다.

김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누구나가 고대 안산병원은 지역의 자부심이다’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구성원이자 조력자로서 항상 함께하고 교류하며 진정한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의료원 내 10개 분야에서 국내 최고라는 ‘10 The best’를 목표로 인프라 구축을 시작한 의료원의 정책에 적극 동참하며 그 발전 행보에 발걸음을 같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원장은 지난 1989년 고대 의대를 졸업한 뒤 고대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 적정진료관리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마취과학회 고시위원과 논문심사위원, 대한산과마취학회 비상임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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