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세무서, 28일 부가세 확정신고 마감일 민원편의 새 신고창구 마련

포천세무서가 오는 28일 2019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가 다가옴에 따라 서둘러 달라고 부탁했다.

23일 포천세무서에 따르면 세무서는 이미 본관 3층에 부가가치세 신고창구를 마련했다. 특히, 방문 민원인 및 납세자 편의를 위해 클래식 음악을 제공하는 등 과거 위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편안하고 친절한 분위기 속에서 납세자들이 신고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민원인들의 원활한 신고업무 처리를 위해 관내 경복대학교 세무회계학과 학생 4명 및 근로 장학생 12명(동두천지서 9명, 포천 6명, 철원 1명)의 도우미를 전진 배치, 신고 지원을 돕고 있다.

요식업을 운영하는 한 민원인은 “예전에는 부가세 신고창구가 너무 복잡하고 지루한 시간이었지만 지금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며 마음의 평안을 느낄 수 있어 달라지는 세무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진복 서장은 “오는 28일이 부과세 신고 마감날이 무척 분주할 것으로 보고 모든 관련 직원들이 나서 민원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돕겠다”며 “세무서가 과거의 고압적인 이미지 틀을 벗어나 늘 민원 및 납세자들을 지원하는 손길로 다가갈 수 있도록 바른 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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