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과 공직자가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귀성객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길거리로 나섰다.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단체 200여 회원은 최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공도읍 시가지 일원에서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했다.
이날 이들은 조를 편성, 주요상가 밀집지역과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도심 길거리 곳곳에 널브러진 쓰레기를 거둬들였다.
안성시 전 공직자도 시내 일원과 면 소재지에서 해빙기에 드러난 묵은 쓰레기를 거둬들이고 불법전단지, 현수막 제거 작업을 통해 도심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했다.
이 같은 이들의 환경개선은 따뜻한 고향의 정취를 전하고 깨끗한 명절의 분위기 조성을 통해 안성의 이미지를 내ㆍ외적으로 알리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내 집 앞 내가게 앞 쓸기 등 깨끗한 안성을 만들고자 전 직원과 시민들이 길거리에 나섰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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