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의정부시 무인민원발급기가 상반기안에 4대가 추가설치되고 옥외 모든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행정서비스가 확대된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올 들어 의정부1동 주민자치센터(구 의정부3동 주민센터)에 설치한 데 이어 송산1동, 녹양동 주민센터와 서부광장 일자리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6년 내구연한이 지나 노후화된 망월사역과 롯데마트 장암점 무인민원발급기는 이달 중 교체한다.

시는 또 이용편의를 위해 시청민원실 외에 옥외부스 및 성모병원에 있는 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도 24시간 운영한다. 장애인 편의기능이 없는 8대의 무인민원발급기에 시각장애인 음성안내, 청각장애인용 화면안내 등 장애인편의 기능을 설치할 예정이다.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 결제도 현재의 현금 결제 방식에서 신용카드 결제방식을 추가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28대로, 시청과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16대, 역사와 마트 등 다중이용 장소에 12대가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발급 민원건수는 2017년 17만 357건, 2018년 18만 9천437건, 2019년 21만 8천832건으로 매년 10% 이상 늘어나는 추세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운영 및 최신기기 설치로 보다 편리한 민원발급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적극저인 시민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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