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과도할 정도의 선제적 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계획돼 있던 통합방위협의회를 조속히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의장인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통합방위협의회 임시회를 열어 군부대 및 기관별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긴급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위협의회에서는 군 보건소로부터 그간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브리핑과 함께 청사를 비롯한 공공시설에 대한 소독 실시, 대중이 모이는 행사ㆍ축제는 연기 및 취소, 각 기관별 및 마을단위로 추진하는 여행 자제 등에 관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달부터 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부서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관련 점검회의를 비롯해 보건소내 선별진료소 설치, 역학조사반, 민원응대반, 언론대응반, 물품관리반 등 체계적인 전담반을 구성해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