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이동형 음압기를 설치ㆍ운영에 들어갔다.
또 음압텐트와 이동형 X-ray 장치도 추가로 설치해 시민의 감염증 예방과 확산을 막기로 했다.
1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사(의심) 환자 등으로 인한 민원인과 접촉자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검진과정에서 감염증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그동안 선별진료소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기에 완벽한 감염 예방을 위해 7일부터 이동형 음압기를 설치ㆍ운영 중에 있으며 음압텐트 2동과 이동형 X-ray 장치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으로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김재복 시 보건소장은 “시민들도 마스크착용과 손 씻기 등 감염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유행국가를 여행한 뒤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나타나거나 원인 불명의 폐렴 등의 증세가 있을 때는 의왕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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