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제일시장, 역전 지하상가에 코로나19 방역소독 확인배너

▲ 보건관리과(방역배너설치)역사, 손소독제

의정부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찾는 의정부 제일시장, 역전지하도 상가의정부 역 등에 코로나 19 방역소독 확인 배너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코로나 19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를 덜어주기 위해서다.

또 지역확산차단을 위해 손 소독제 9천 개를 식품위생업소와 미용업소, 14개 동 주민센터에 배부했다. 경전철 14개 역사와 빙상경기장 등 공공장소 및 다중이용시설은 추가로 방역소독을 했다.

앞서 의정부시는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 수칙 및 신고요령을 교육하고 예방수칙 안내 전단지 2만 장, 포스터, 현수막을 아파트 단지 등에 배포, 부착했다. 또 다음달까지 100여 개 집합행사를 취소, 연기했다.

시는 이와 함께 같은달 11일까지 보건용 마스크·손 소독제 가격표시제 특별점검을 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 19의 국내외 확산이 장기화 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시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도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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