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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화재 ZERO !! 14번째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승인 2020-02-17 14:32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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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이천시 장호원읍 나래3리 마을을 2020년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14번째 지정하고 명예 소방관 위촉과 현판식 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호원읍장, 장호원 파출소장, SK 하이닉스,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나래3리 마을은 2010년부터 시작된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주재만 이장을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후 참석한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 취약주택에 대한 전기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박수종 재난예방과장은 “소방력이 도달하기 힘든 지역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해 자율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가 근거리에 없는 마을로 소방차의 신속한 접근이 어렵고 주택이 밀집해 있는 마을을 지정한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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