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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생연동 원도심 살리기 나서

승인 2020-02-18 19:15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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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지난 17일 생연동에서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ㆍ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ㆍ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할 사업에 대한 적정성 및 타당성을 검토키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백광현 추진위원장(가칭)의 전반적인 사업 설명에 이어 관계 부서장의 질의ㆍ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권진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담당할 ‘상권진흥센터’를 설치, 상권자치 중심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상권진흥협의회’를 운영키로 했다.

최용덕 시장은 “최근 온라인 쇼핑 등 사업구조 변화가 원도심 상권의 침체로 이어져 상인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응모 사업이 생연동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이 선정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상인들과 한마음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2개소의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구역은 도와 시가 각각 50%씩 부담해 4년 동안 연간 10억씩 총 40억의 지원을 받게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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