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스마트 의왕 만들어 갈 민간기업 공모

의왕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챌린지 공모사업’ 솔루션 분야에 함께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하는 ‘스마트 챌린지 공모사업’은 민간의 첨단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규모에 따라 시티ㆍ타운ㆍ솔루션 챌린지 등 3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의왕시가 참여할 ‘솔루션 챌린지’는 단기간 시민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3억 원과 시비 3억 원 등 6억 원을 투입해 선정 즉시 사업에 착수, 연내에 솔루션 구축을 완료해야 한다.

시는 공정한 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 1개 사업 파트너를 선정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4월 3일까지 국토교통부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6일까지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시청 정보통신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12일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의왕시가 스마트시티로 들어가는 문을 열었다”며 “이번 공모사업도 철저히 준비해 국비 확보는 물론 스마트시티가 시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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