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한 부모가족 중ㆍ고등학교 졸업생, 대학교 재학ㆍ휴학생 등 274명에 대한 올해 1학기(상반기) 급여의 적정성 여부를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3월 한 달 동안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복지대상 가구원인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 후 취업 여부와 대학생(휴학생 포함)의 재ㆍ휴학 여부, 아르바이트 등 근로소득 활동 여부를 확인해 수급 자격 및 급여 산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말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한 부모가족 세대의 대학생 자녀 274명에게 확인조사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코로나 19 영향으로 대학교 개강이 연기됨에 따라 증빙자료 제출기한을 3월 20일까지 연장했다.
조사 대상자는 대학생인 경우 재학(휴학)증명서, 재수생은 학원수강증, 취업 시 재직증명서와 소득확인서, 군입대 확정 및 예정자는 입영통지서를 각각 갖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주종수 시 복지정책과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 부모가족 확인조사 결과를 신속하게 반영해 수급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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