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테크노파크 입주 예정 기업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3월 말 준공을 앞둔 의왕테크노파크 입주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기업규제 해소와 자금 지원 및 세제 감면, 대중교통 노선 확충, 방역 물품 지원, 등기이전 절차 문의 등 기업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헤쳐나가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인이 함께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상돈 시장은 “건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테크노파크 기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경쟁력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시는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심각’ 단계로 상향 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경제 T/F 추진단 구성ㆍ운영, 시청 구내식당 휴무제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3월 한 달 동안 의왕사랑상품권 특별할인(6%→10%)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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