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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밤사이 14ㆍ15번째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영통구 망포1동 11세 여성ㆍ권선구 세류3동 46세 여성

승인 2020-03-03 09:27
채태병 기자 ct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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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에서 밤사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3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를 통해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동수원 자이 1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11세 여성이 수원지역 14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달 27일 기침 등 증상이 발현, 지난 2일 오전 11시30분께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보호자 차량을 타고 방문해 검체 채취 및 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3일 0시55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염 시장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정보도 SNS를 통해 곧바로 공유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46세 여성이 15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9일 기침 등 증상이 발현됐다고 추정, 진나 2일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3일 오전 1시 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로 분류됐다.

염태영 시장은 14, 15번째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상세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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