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하천 수질개선 위한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추진

양주시는 오는 10월까지 하천수질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북부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관내 중소기업 중 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기업 4곳을 선정해 폐수처리시설 설치 또는 개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와 인허가를 득한 사업장으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총 공사금액의 70%,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사업 위탁기관인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환경시술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환경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기업의 환경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하천 수질 개선을 통한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