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6동 통장협의회, 저소득가정에 신입생 학용품비 전달

▲ 광명시 광명6동 통장협의회가 관내 저소득 가정 초·중·고 학생 5명에게 학용품비(도서문화상품권) 총 100만원을 전달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 광명6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종진)는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 가정 초ㆍ중ㆍ고 학생 5명에게 학용품비(도서문화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된 학용품비는 통장협의회가 지난 1년 동안 CMS 후원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축하금을 받은 한 학생은 “새 학기가 시작될 때 교재 구입비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종진 회장은 “학용품비, 교재비 등 평소보다 교육비가 많이 들어 학부모들이 힘겨워하는 시기인데, 학용품비 전달 사업이 저소득가정의 신입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광명6동장은 “코로나19로 저소득 가구가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인데 학용품비를 지원해 준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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