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GTX-C 의왕역 정차 위해 함께 노력하자”한대희 군포시장에 전달

▲ GTX관련 군포시청 방문, 한대희 군포시장(왼쪽)과 김상돈 의왕시장

 

김상돈 의왕시장이 최근 한대희 군포시장을 만나 “GTX-C 의왕역 정차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의왕시는 의왕역 주변지역 광역교통망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C) 의왕역 정차의 실행력 확보와 다양한 수요분석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일 오후 김상돈 의왕시장이 군포시청을 방문, 한대희 군포시장을 만나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C) 의왕역 정차를 함께 노력해 의왕시민뿐 아니라 군포 부곡ㆍ송정지역 주민의 숙원도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했다.

 

▲ GTX관련 군포시청 방문
▲ GTX관련 군포시청 방문

김 시장은 또 ‘GTX-C 의왕역 정차 사전타당성 용역’ 추진현황과 3월 중 국토부 방문계획 등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군포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이에 대해 한대희 군포시장이 ‘GTX-C 의왕역 정차와 관련한 의왕시의 노력에 대해 군포시도 향후 실무협의 등을 거쳐 의왕시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GTX-C노선 의왕역 정차는 16만 의왕시민뿐 아니라 의왕역 인근에 거주하는 많은 군포시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양 시가 손잡고 함께 협력한다면 어려운 난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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