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관내 초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지난 5년간 학교 주변에서 일어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위치를 보여주는 ‘스쿨존 교통안전 지도’를 제작,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파주서 분석결과 지난 2015년부터 파주시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 교통사고는 모두 8천404건으로 이번 안전지도에는 이 중 만 13세미만 어린이 교통사고 397건에 대하여 학교 주변에서 발생한 사고 중심으로 표기됐다.
지도는 총 43개 초등학교에 대해 제작됐고 교육기관에서는 학부모 대상으로 가정통신문을 배포하거나, 아이들 교육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배용석 파주경찰서장은 “걸어 다니는 아이들 뿐 아니라, 차량 운전자들 역시 비슷한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사고 근처를 운행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스쿨존 교통안전지도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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