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축구협회, K4 법인화 추진위원회 개최

이천시축구협회(회장 엄문일)가 이천시민축구단의 독립된 법인설립을 위해 지난 13일 K4 법인화 추진위원회를 역대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프로연맹과 협의를 통해 구단 K리그2와 아마추어구단 K3, K4의 선진국형 승강제 실시라는 FIFA 규정 도입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K3와 K4구단도 전문성을 갖춘 조직을 구축해 운영 할 수 있는 독립된 법인 설립을 시행하라는 지침을 내려왔다.

이에 따라 이천시체육회는 지난 1월 이천시민축구단을 K4리그로 신청했으며 법인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이천시축구협회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움직이고 있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이천시민구단을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해 K4와 유소년 클럽팀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축구협회는 이를 위해 이천시의 보조금 지원의 조례제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축구협회 회장, 역대회장, 자문위원의 등의 후원으로 법인을 설립과 임원들의 자부담 기금 마련, 축구동호인들과 이천시민이 동참해 2천명의 1인 후원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게획하고 있다.

또 이천시의 사회단체와 기관단체, 민간기업체의 후원 모금에도 발로 뛰며 적극적인 모금을 펼치기로 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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