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2함대는 24일 천안함 46용사 10주기 추모행사를 앞두고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 인근 해상에서 해상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황도현함(400t급)에서 실시된 위령제에 참석한 장병들은 “46 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바다를 굳건히 사수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황도현함은 유도탄고속함으로 제2연평해전 전사자인 황도현 중사의 이름을 함명으로 사용했으며, 2015년부터 2함대에 예속돼 서해수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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