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무소속 이기영 안성시장 후보

무소속 이기영 안성시장 후보가 2일 정당 이념을 떠나 깨끗하고 투명한 도덕성을 강조하며 ‘7번의 기적’ 필승을 다졌다.

안성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이 후보가 내세운 ‘7번의 기적’은 자신의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린 축구계의 큰 별 토트넘 손흥민 선수의 등 번호 7번과 선거 기호 7번이 맞물린 것에 의미를 뒀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하고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출정식에서 “이번 선거는 인물과 도덕성이 가장 중요한 변수다. 안성시민들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이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안성시민을 믿고 우리가 모두 선거대책위원장이라는 생각으로 평범한 시민이 승리하는 기적을 꼭 만들어 내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법 위반으로 안성시에 먹칠한 정당 정치에 실망한 시민의 자존심을 자신이 회복시키고 시민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가장 깨끗한 시정의 책임자 이기영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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