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코로나 확진자 3명추가발생...지역 23명째

남양주시는 6일 코로나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퇴계원읍에 거주하는 A씨(54ㆍ여)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일 1차 선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를 해오다 4일부터 발열 및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5일 남양주보건소에서 2차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이날 오전 7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호평동에 거주하는 B씨(66ㆍ여)는 지난 4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했으며, 다음 날인 5일 남양주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날 오전 8시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됐다.

다산동에 거주하는 C씨(25)는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 유증상자로 분류돼 1차 선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해왔다. 자가격리 중 지난 1일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3일 제2청사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후 5일 현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3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류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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