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하남 후보는 9일 지하철5호선 하남선 적기 개통과 출퇴근 버스 배차 안정적 증차 등을 협의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하남과 서울을 잇는 광역교통망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지하철 9호선 하남구간의 안정적 추진은 물론 코로나19에 따른 안전 등의 이유로 지연되고 있는 5호선 미사역의 조속한 개통”을 촉구했다.
그는 또 ▲올해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의 차질없는 개통 ▲지하철 3호선, 지하철 9호선, 위례신사선의 하남지역 연장 구간 적기 개통 ▲지하철 5호선 직선화 안정적 추진(길동-둔촌 구간) ▲만남의 광장 대도시권역 환승센터 구축(3기 신도시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지하철 3호선 하남연장선 환승역 추가 등) ▲BRT센터 확장과 노선 확대 ▲ 출퇴근 버스 배차의 안정적 증차 등 서울시와 협의가 필요한 교통 분야 정책을 담은 ‘하남시 교통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안전을 전제로 해서 각 지하철 노선의 적기 개통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