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35)가 발생했다.
확진자 A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께 시청 민원실을 다녀간 것으로 드러나 민원실과 콜센터가 잠정 폐쇄됐다.
시 민원실과 콜센터는 방역소독 후 10일부터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특히 A씨는 자가격리 대상자도 아닌 상태여서 어디서 감염이 됐는지 경로가 불투명한 첫 사례로 나타나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A씨는 미사강변도시에 거주하면서 광주시 도척면에 소재한 직장을 다녀 직장 내 추가 감염이 우려, 광주시 보건당국도 비상이 걸린 상태다
시 대책본부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가 상세한 이동경로 등은 조사가 이뤄지는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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