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역 전직 국회의원 등 86명 최영근 후보 공개 지지선언

화성지역 전직 국회의원과 전ㆍ현직 시도의원, 기관장, 시민사회단체장 등 83여명이 미래통합당 최영근 화성갑 국회의원 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성지역 전직 국회의원과 전ㆍ현직 시도의원, 기관장, 시민사회단체장 등 83여명이 미래통합당 최영근 화성갑 국회의원 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성지역 전직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ㆍ현직 시도의원, 기관장, 시민사회단체장 등 83여명이 미래통합당 최영근 화성갑 국회의원 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10일 최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정창현ㆍ강성구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금종례 도의원, 최지용ㆍ이용선 전 도의원, 전ㆍ현직 화성시의원, 최주운 전 화성상공회의소 소장, 전ㆍ현직 농협 조합장, 의용소방대장 등 83명은 최근 최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0년간 화성의 큰 가능성을 보지 못하고, 미시적인 관점에서 근시안적 사고로 일관, 오늘의 화성 서부권역은 고장이 난 시계처럼 멈춰 버렸다”며 “대중교통을 비롯해 광역교통, 들어온다던 전철은 지난 10년 동안 미동도, 유치 활동도 없어 말 만이 무성할 뿐”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들은 “병원이나 편의시설도 변변치 못해 동탄으로, 수원으로, 안산으로 가야만 하는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정남ㆍ향남권 삼성반도체 공장(150여만평) 증설과 화성호 청년 신도시 건설 등을 통한 4차산업 벨트를 구상하고 있는 최 후보만이 화성 서부권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들은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최영근 후보를 지지하며 시민들께도 올바른 선택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화성=박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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