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0일 가천대학교, 동서울대학교, 신구대학교, 을지대학교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학협력 평생교육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성남시 평생교육 진흥 연구ㆍ사업 ▲상생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ㆍ운영 ▲인적ㆍ물적 인프라 지원 등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차후 양질의 대학 인프라를 잇는 ‘열린 평생교육 캠퍼스’를 통해 성남시민학교 사업을 공동 운영한다. 성남시민학교는 빅데이터, 창업기초준비, 은퇴노후설계, 생활소양 분야에 관심 있는 신중년 세대(50세부터 64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추후 각 대학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성남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lll.seongnam.go.kr)에서 자세히 찾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학 상생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통해 시민 모두가 배움으로 각자의 삶을 풍요롭게 채울 수 있도록 평생교육 도시 성남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서면으로 진행됐다.
성남=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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