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4일 재난 기본소득의 신속하고 편리한 지급과 안전한 관리를 위해 11개 NH농협은행, 20개 의정부 지역 농ㆍ축협과 의정부시 재난 기본소득 지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시민들은 15만원 씩 지급되는 경기도ㆍ의정부시 재난 기본소득은 4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가까운 농협은행과 지역 농ㆍ축협, 주소지 동 주민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로써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동 주민센터에 집중되는 것을 피할 수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민ㆍ관이 함께 협력해 재난 기본소득을 빠르게 지급해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당면한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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