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오는 7월부터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 월 5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막내가 만 5세 이하인 다자녀 가정으로 여주시 거주기간이 1년이 넘어야 한다.570여 가구가 다자녀 장려금 지원 대상이다.
시는 이와 함께 다자녀 가정의 초ㆍ중ㆍ고교 입학생에게 20만 원의 축하금을 내년부터 지급할 계획이다.입학축하금은 지역 화폐로 지급하며 지원 대상은 700명가량이다.
시 관계자는 “출산 장려와 다자녀 가정 양육 지원을 위해 다자녀 장려금과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서 2018년부터는 셋째 아이 이상을 낳을 경우 출산장려금도 1천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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