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1일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평가를 해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민 편익을 증진하고 공공이익을 위해 적극 행정에 앞장선 우수공무원을 포상하려고 마련됐다.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도시교통과 안창은 주무관, 도로과 박승철 주무관, 창업지원과 안명선 팀장 등 3명이다.
안 주무관은 광명에서 서울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 신설 및 광명사거리역 승강편의시설사업 사업비 32억원 절감, 광명경전철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비용 719억원을 확보했다.
박 주무관은 적극 행정으로 시민의 통행권을 보장하고 14억원 시 재정부담요소를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팀장은 광명도서관 내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해 도서관 기능의 다변화에 기여하고, 취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선발된 공무원은 업무에 대한 열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업무를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을 양성해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제정한 ‘광명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바탕으로 매년 상ㆍ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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