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코로나19 확진환자 추가 발생...7번째
파주시는 해외에서 입국해 임시생활시설에 입소 중이던 10대 유학생 H군이 코로나19로 확진 됐다고 2일 밝혔다. H씨는 파주시 7번째 확진환자다.
시에 따르면 H씨는 지난 1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해외입국자 특별버스를 이용해 시에 위치한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했다. 도착 후 시는 바로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후 임시생활시설에 대기 중이던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H씨와 함께 해외입국자 특별버스를 탑승한 동승자 3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H씨의 격리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임시생활시설에서 해당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는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파주시 보건소(031-940-5575, 5577)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문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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