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용인동부경찰서 직원 2명 최근 이태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

"클럽 방문 아닌 지인과 식사 자리"

용인동부경찰서 직원이 최근 이태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다.

11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생활질서계 직원 1명과 남사파출소 직원 1명이 최근 이태원을 방문한 것이 확인돼 코로나19 진단 검사 중이다. 다만 이 직원들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이 아닌 지인을 만나 식사자리만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형사과 직원 1명도 발열증상이 나타나 같은 팀이 모두 재택근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동부서 관계자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은 아니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다”며 “그 결과는 내일(12일) 오전 중 나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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