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0년 상반기 도시재생대학 개강

동두천시는 도시재생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실현가능한 도시재생계획 수립을 위한 2020년 상반기 도시재생대학을 지난달 28일 개강했다. 대상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인 생연2동·중앙동 일원 거주자 및 주민협의체 회원 등이다.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수강생을 모집, 56명이 신청했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를 고려, 방역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철저를 기하고 수업 시작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위생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강생이 한꺼번에 모이는 집단교육 대신 각 분과별(문화체육과, 주거지정비, 상권활성화, 사회적경제과) 10명 안팎 소규모 교육으로 7월2일까지 주 1회씩 총 6회 운영한다.

이날 개강식에선 도시재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수원의정연구원 김도영 위원 특강이 진행됐다.

류재암 도시재생과장은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 및 주민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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