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의원 “원종~홍대선 조기착공, 노선연장 반드시 추진”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시 정)은 원종-홍대선 조기착공 및 대장 신도시까지 노선연장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서영석 의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1대 총선 이후 서부광역철도 추진 국회의원 모임의 첫 공식행사를 갖고 서울시로부터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선)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뒤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서부광역철도 추진 국회의원 모임은 제21대 총선에서 부천시와 서울 강서·양천·마포구 등 서부광역철도 통과지역에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후보들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이들은 이미 지난 3월 국회 소통관에서 서부광역철도 정상 착공과 대장신도시까지의 노선연장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현재 모임은 서영석 의원을 포함해 강선우·이용선·정청래·진성준·한정애·한준호 의원이 함께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서부광역철도 건설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서부광역철도가 개통되면 부천·서울 강서와 서울 북부 지역 간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 당선인은 “부천과 같이 인구밀도가 높고,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도시는 형평성 있는 교통편의를 제공,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 차원의 교통SOC 확충이 절실하다”면서 “특히, 부천에 추진 중인 대장 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원종~홍대 간 노선계획을 대장신도시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서부광역철도 조기 착공과 대장 신도시까지의 노선연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련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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